04 카미노케누 레디

Character

2024. 9. 6.

〈카미노케누 레디〉
上毛野 レデ
154cm | 1학년 | 예술회화부

후, 후후……하하하…….


미술실
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 소녀.

말랐다. 보이는 것보다 살집이 있는 편.
마주하는 대개 웃고 있다. 뜬금 없는 타이밍에 혼자 웃을 때가 많다. 종종 허공을 보고도 웃거나 이야기 한다. 홀로 있을 때도 다르지 않음.
이하의 이유로 평판이 좋지 않으나 스스로 신경 쓰는 티를 내보인 적은 없다.
웃고 있을 때와 아닐 때의 갭이 상당하다. 후자는 결여에 가까운 수준. 본인에게 묻는다면 변덕이 심한 편이라고 일갈한다. 

운동장 벤치, 식수대 앞, 본교사 뒤 분리수거장, 옥상, 4층 난간 등……교실보다 다른 장소에서 자주 보인다. 일관성이나 패턴 전무. 어째서인지 만나기는 쉽다. 주인공의 물음에 '전파가 불렀다'는 대답을 하는 스크립트가 있다. 
예술회화부 답게 화구통을 매고 이동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것에선 제대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지만, 열어보면 호수가 다른 붓 다섯 개와 가위 하나 뿐이다. 나비가 박제된 액자를 갖고 나르던 점을 미루어 보아 근래의 흥미는 박제품 수집일 것이라 추측된다. 
가능한 원형 그대로의 거죽을 선호하나, 속까지 채워져 있어도 개의치 않는 듯. 숨이 붙어 있는 것도 기껍게 모은다. 한 번 수집한 것에는 다시 손 대지 않는다. 

집안이 부유하단 소문이 있다. 실제로 그가 먹고 쓰고 입는 것들을 보면 하나같이 사치품에 가깝다. 가족에 대해 일절 떠벌리고 다니지 않는 성격임에도 소문의 근원은 불분명하다. 중학교 시절의 행적 또한 풀리지 않음.
충동적이다. 시기에 상관없이 머리카락은 직접 자른다고 한다. 대칭과 비대칭에 신경 쓰지 않는다.



원문

더보기

ㄴㅇ

少年、sign0

Open Your Eyes